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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문 셀프페인팅 / 나노씨

posted by 나노씨 2015-06-04

셀프 인테리어   *  팬톤 페인트로 문 페인트 칠하기    

 


집에 들어오면 눈에 들어오는곳이 바로 화장실문.

 

멀리서보면 깔끔해보이는 문이지만..

 

 

 

 


 

 

얼마전 문고리 교체 후 드러난 지저분한 부분.

 

 

 

 


 

 

이사올때 업체에 페인트칠을 맡겼는데 군데군데 페인트 흐른 자국이 남아있고

 

5년동안 살면서 이곳저곳 까진곳들.

 

 

 

 


 

 

이렇게 갈라진곳들이 있어

볼때마다 얼른 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으로보니 더 지저분해보이네요ㅠㅠ

 

 

 


무난하고 깔끔한 화이트계열도 좋지만 문 하나는 포인트를 주고싶어

화이트가 아닌 다른 색상에 도전해봤어요!

 

사용한 페인트는 팬톤 페인트.

발색과 은폐력, 밀착력이 좋아 젯소 칠하는 과정을 거치지않고 방문을 칠할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칠할 수 있었지요~

 

 

 


 

고민고민하며 제가 고른 색상은 팬톤 Smoke green이에요.

 

예쁜 색상이 너무 많아 결정이 힘들긴했지만 팬톤칩들을 보며 색상을 고르는 과정이 참 즐거웠어요.

 

 

 


 

 

 

Smoke green 사진 오른쪽 벽에 있는 색상인데요.

 

은은하면서도 차분한 그린톤이 예쁘더라구요.

 

컬러칩으로 보는것보다 이렇게 페인팅된 모습을 보는게 훨씬 예뻐보이는것같아요.

 

 

 

 

 

 

 

화장실 문 페인트칠을 위한 도구들입니다.

 

 

 

페인트 0.9리터 (방문 한개 양면 칠하는데에 4분의 1정도 소요되었어요.)

 

, 4인치 롤러, 트레이, 샌드페이퍼, 마스킹테이프.

 

 

 

 

 

 

 

 

 

 

 

그리고 페인트 오프너가 있으면 페인트 뚜껑 열때 확실히 편해요.

 

 

 

 

 

 

 

 

 

 

페인트칠 전에는 긴 막대로 페인트를 바닥까지 잘 저어 섞어줍니다.

 

저는 페인트 전용 핸드믹서를 사용했는데 나무젓가락등을 사용해도되구요

 

 

 

 

 

 

 

 

 

 

 

페인트 색상과 팬톤칩 색상을 비교해봤는데 페인트가 아주 조금 밝게 보였어요.

 

하지만 칠을 마치고 건조된뒤에는 좀 더 진하게 발색이되어서 팬톤칩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될것같아요

 

 

 

 

 

 

 

 

 

 

페인트칠 전 페인트가 묻지않도록 경첩부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어주었어요.

 

하나하나 길이를 맞추어가며 잘라도되고

 

저처럼 쭉쭉 붙여둔 다음 칼을 이용해 잘라내도돼요.

 

 

 

 

 

 

 

 

 

 

 

 

 

그리고 문고리를 분리해주었어요.

 

 

 

 

 

주의할 !!

 

문고리 분리 후 문고리를 문밖에 두고 닫으시면 갇혀요 ㅋㅋ 

 

제가 얼마전 문고리 교체하면서 겪었던건데 이번에 또.......................ㅠㅠㅠㅠㅠ

 

다행히 남편이 밖에 있어 저를 구출해주었는데요아이만 밖에 있었다면 어찌되었을지;;

 

 

 

이후에는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문이 닫히지않도록 고정해두었습니다..

 

 

 

 

 

 

 

깔끔한 페인트가 흐른 자국이 있거나 울퉁불퉁한 부분은 사포질로 맨질맨질하게 만들어주었구요.

 

 

 

 

 

 

 

... 분노의 사포질.

샌딩기를 구입할까 많은 고민을 하게했던 순간.

이 후에 페인트칠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하는건 무리라 닫히는 면과 요철이 심한 부분만 해주었어요.

사포질할땐 마스크와 안경을 꼭 착용해주시는게 좋아요~

 

페인트칠 전 문에 남아있을 가루와 먼지는 꼼꼼하게 닦아두어야겠죠^^

 

 

 

 

 

본격적인 페인트칠의 시작.

 

롤러는 테이프를 이용해 롤러에 붙어있을지 모를 먼지를 제거해주었어요.

트레이는 비닐을 씌어 사용하면 다음에 사용하기 편하니 꼭꼭 씌어주고요.

 

 

 

 

 

 

롤러가 닿지않는 몰딩 부분부터 붓으로 칠하고

 

나머지 평면부분은 붓으로 슥슥-

 

 

 

팬톤 페인트 사용은 처음인데 발림성이 부드러워 칠할때 편했어요.

 

적당한 점성으로 양조절만 잘한다면 바닥으로 떨어지지않아 깔끔한 페인팅이 가능하고

 

기존이 흰색 문이라 더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은폐력과 발색력도 뛰어났구요.

 

 

 

 


 

 

젯소 생략하고 페인칠 한번.

 

 


 

 

두번 칠한 모습.

 

전체적으로 두번 칠 한 후 칠이 덜된 곳은 한번씩 덧칠해주었어요.

 

 

 


 

덧칠한 부분도 건조된 뒤에는 자국없이 깔끔한 모습이에요.

 

 

 

 

 

 

 

 

문 페인트칠로 리폼 완성!

 

사실 칠하면서 색상 선택을 잘못한게 아닐까..

다시 흰색으로 복구해야하는게 아닐까.. 걱정하면서 칠했는데

부분부분 칠하면서 보는것보다 전체적으로 칠하고 건조후에보니 훨씬 예쁘더라구요.

 

프레임도 칠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일부분을 칠해보았는데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라 원상복구 시켰거든요.

그 부분은 아직도 고민이긴하네요.

 

 

 

 

 

화장실문 안쪽에는 다이소 네트망으로 간이 잡지꽂이를 만들어주었어요.

 

 

 

 

 

 

 

잡지꽂이 위에는 거위 후크를 다시 달아주었어요.

 

페인트칠하기전 문에 걸려있을때보다 훨씬 잘 어울리죠.

 

 

 

 

 

 


문앞에는 레터링을 직접 만들어 붙여주었어요.

 

 

 

만드는 과정은

 

글씨를 좌우 반전시켜 프린트한 뒤 두꺼운 종이 뒷면에 붙이고

 

칼과 가위를 이용해 열심히 잘라줍니다.

 

 고정은 블루택을 이용했어요.

 

 

 

 

 

 


 


 

비포&에프터.

 

흰색문도 깔끔하긴하지만 집안의 포인트도되고 아기자기한 느낌도 들어 만족스러워요.

아쉬운 점이라면 해가 거의 들지않는 장소인걸 감안해 한톤 밝은색을 칠했어도 좋았을듯해요.

 

셀프 인테리어, 리폼을 하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있는데

 그 과정에서 배우는것도 참 많은듯해요.

 

그리고 셀프 인테리어로 페인트칠만큼 비용 대비 효과적인게 없는것같단 생각이..

팬톤 페인트 컬러칩이나 카달로그보면 예쁜 색상들이 너무 많아 다양한 색상을 시도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마지막으로 팬톤 컬러칩과 페인트칠했을때의 색상차이를 비교해보았어요.

 

이건 저도 궁금했던거라 꼭 비교해보고싶더라구요.

 

페인트칠한 문위에 컬러칩을 놓고 사진을 찍은 뒤 일부분을 잘라 붙여보았는데요

 

이렇게 비교해보니 실제 페인트칠한 색상과 일치한다고 보면 되겠어요~

 

그리고 실제로 보는 색상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ㅠㅠ

 

 

 

팬톤 페인트 색상 고르실때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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