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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에보니 컬러 소품 페인팅 / 나노씨

posted by 나노씨 2015-11-01

 


 팬톤 페인트 Ebony  *  소품 리폼하기   

 




요즘 팬톤페인트 Ebony 색상으로 리폼하는 재미에 빠졌어요.
칠한만한게 있으면 다 이 색상으로 칠하는중 ㅋㅋㅋ





차갑지않은 묵직한 느낌의 그레이 색상.
가을이라 그런지 더더욱 이 색상에 끌리네요.
 



첫번째로 리폼한건 백만년된 현관 조명이에요.
 




현관은 해가 거의 안들어서 조명이 자세히 안보였는데
떼어보니 정말 낡았더라구요.
 
조명이 너무 오래되고해서 이케아에서 조명을 사오긴했는데
설치하는 방식이 기존 조명이랑은 달라 설치를 미루고 있는중.
부품 구입하기전까진 기존 조명을 써야하는 상태에요.

곧 교체될 운명이라 편한 마음으로 리폼을 시작했어요~



페인트로 칠하면 어떤 느낌으로 변할까 궁금하기도했구요.
요즘은 이런 모양의 조명이 없겠죠...?



한면씩 분리도 되더라구요.
두개만 분리해도 칠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것같아 저 상태로 페인트칠을 했어요.





유리에 묻지않도록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주었습니다.



팬톤페인트 ebony 색상으로 유리를 제외한 모든 곳을 칠했어요.
발색도 잘되고 색상자체가 진하다보니 한번만 칠해도 깔끔하게 가려지더라구요.



좀더 깔끔하게 칠하기위해 두번 칠하고
건조되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재조립 후 전구까지 끼워둔 모습.



오래된 조명이지만 제법 깔끔해진 모습이에요.
유리에 그려진 그림과 페인트 색상도  잘어울리는듯하구요. 


-리폼 전 후 비교-


이렇게보니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깔끔해졌더라구요.
세련된 모양새는 아니지만 나름 느낌있다~~ㅎㅎㅎ






두번째 리폼은 다이소 플라스틱 서랍장.
 


자잘한 물건들은 대부분 이 다이소 서랍장에 들어가있는데
몇년을 쓰다보니 손잡이 부분이 저렇게 지저분해지더라구요.



칠하는 김에 다른 서랍장도 함께!



리폼 순서는 손잡이 주위에 마스킹테이프 붙이기 - 페인트 2회 - 마스킹테이프 제거.

젯소칠을 하지않았지만 건조시간을 충분히 둔다면
일부러 긁어내지않는한은 잘 벗겨지지않아요.
매끈한 표면에 칠할경우에는 젯소칠을 꼭 해주는게 좋구요~





- 리폼 전과 후-

지저분한것 닦아내고 손잡이만 칠해주었는데 새것같아졌어요^^
느낌도 훨씬 좋아졌구요.




마지막으로는 유리병 소품 리폼하기.


창고에서 발견한 이것! 이름을 뭐라해야하는지는..??



프레임 부분도 ebony 색상으로 변신~



아이비처럼 수경재배 가능한 식물을 꽂아두면 예쁠것같아요.



우선 말린 유칼립투스 줄기 하나를 꽂아두었답니다.


리폼전에는 창고안에만 몇년동안 두고있던건데  
페인트칠을 했더니 새로산 소품같아요.





회색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진한 회색 페인트를 사용해본건 처음인데요.  쓸수록 매력있는 색상이네요.
어떤걸 또 칠해볼까? 기웃기웃거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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