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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약장 리폼 페인팅 / 작은기쁨

posted by 작은기쁨 2015-12-05

몇년동안 묵혀있던 반제품을 드디어 리폼했어요~ㅋㅋ

다이소몰에서 출시되었었던 약장인데, 정말 잘 쓰고있어서 포스팅을 했던게 2011년^^;;


 

컨트리풍으로 꾸미기 좋아했던 때인지라 우드스테인으로 컬러를 입혀줬었는데,

결혼하면서 엄마쓰시라고 약이랑 새로 정리해드리고는 제 약장을 하나더 추가로 구입했었다죠~^^

 그리고 칠해야지~ 칠해야지~~ 하고는 이때까지 와버린거...

 


 


 

이렇게 민낯으로 사용을 하고있던 약장을 드디어 페인트칠을 해줬답니다^^ 

 

 

 

 


 현관문을 페인팅하면서 반했던 팬톤페인트 컬러

 


 

 

Ebony 19-4104 TPX

 를 이용해서 옷을 입혀줬어요^^

 

  

 

 


 이번에 사용한 팬톤페인트는 일본수출용으로 소용량 출시된 제품이예요~

지난번 계란상자 리폼때도 보여드렸듯이,

팬톤페인트는 일본에 대형마트에 입점이 되어 소용량의 페인트 12가지 컬러를 판매하고있다고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마트나 온라인몰에서 소용량 구입이 가능하지만,

일본수출용 컬러와는 다른 컬러들이 판매되고있어요~

 소용량 팬톤페인트를 보시려거든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hop.colormate.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1001

 

 


 

 

 

 페인트를 칠하기 위해 먼저 서랍앞의 명찰손잡이를 분리했어요~

 

 

 

 


 그리고 새로 칠하는 컬러와 기존에 달려있는 명찰손잡이가 어울리지않아서

조금더 작고 심플한 손잡이를 달아주기위해 나사못자국을 메워줬답니다^^

 나무의 흠집이나 패인 곳을 메꿔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인데

메꿈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있어요^^

 

 

 


 


 질감이 퍽퍽하지않을 정도만 물에 살짝 게어서 나사못자리를 모두 메꿔줍니다^^

 안놀아주는 언니옆에서 코무룩한 코비양;;

요즘 바빠서 코비양이랑 많이 놀아주질 못해서 좀 미안해요

 


 

 


서랍장안쪽은 굳이 다 칠해줄 필요가 없어서 칠해줄 부분까지만 마스킹테이프를 둘러줬어요~

사실 서랍을 넣어놓으면 보이지않는 부분이라서 그냥 붓으로 대충칠할까 고민했지만

 이왕에 하는거 조금 귀찮은거 감수하기로...^^;;

 

 

 


 메꿈이가 다 마르고나면 고운 사포를 이용해 표면을 정리해줘요~

나사못자리가 큰편이 아니여서 감쪽같더라구요^^

 

 

 


 그리고 페인트를 칠해주는데, 최대한 붓자국없이 하려고 스펀지붓을 이용했답니다^^

 

 

 

 

 

서랍역시 안쪽은 칠하지않고 바깥쪽만 칠해줬어요~

소량의 페인트를 사용할 때는 두부용기나 햇반용기가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모아두었는데 요즘 아주 잘 활용하고 있지요~

 

 

 


 

 페인트가 마르면 안에 마스킹했던 테이프들을 모두 떼어내요~

셀프 페인팅 해보신분들은 아시죠?

요때 마스킹떼어내는 깔꼼진 기분~

 

 

 

 


붓으로 그냥 마구 칠했다면 엄청 지저분했을텐데ㅋㅋㅋ

역시~ 조금 귀찮아도 마스킹테이프 붙이길 잘했어~!! 하는 순간ㅋㅋ

  

 


 

 빈티지한 느낌의 사물함 손잡이~ 컨트리풍 리폼할때 어지간히도 많이 사용했던건데-

이젠 옷이 바뀌니 악세서리도 바꿔줘야겠죵~

 

 

 

 


 조금더 작은 사이즈의 블랙색상 명찰손잡이로 교체를 해줬어요^^

 

 

 


 

 손으로 대~~충 써놨었던 네임택들도 깔끔하게 프린트해서 오려서 넣어줬답니다^^

구글에서 영자신문으로 검색해서 나온 이미지를 배경으로 깔고 글씨를 출력했더니

영자냅킨이나 영문잡지를 오려 넣은것같은 분위기가 나요^^

 

 

 


 

 그렇게 5년만에 새옷을 입은 저희집 약장이예요ㅋㅋㅋㅋ

 

 

 


 

 

 서랍안에는 역시 다이소표 지퍼백에 약들이 정리되어있어요~

 

 


 

 앞쪽에 메모를 쓸 수있는 지퍼백인데 약종류와 복용방법,

유통기한 등을 적어놓을 수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약장을 좋아해서 예비로 구비까지 해놓았었던 이유~!!

맨아랫칸의 제일큰 서랍때문이었다죠~

대분 기존의 약장은 9칸이나 12칸, 작은 서랍들로만 만들어져있었는데

이 약장은 큰서랍이 하나있어서 드레싱이나 파스, 소독약 종류를 넣어두기에 넘 좋았거든요^^

2011년도의 제 포스팅을 보시고 다이소몰에서 구입하시려고 한 분들이 많으셨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안타깝게도 판매하지않나보더라구요~

 

응..? 그러고보면 전 리미티드 아이템을 가지고있는거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비포애프터샷 투척하고 전 저녁하러 가용~~

 그동안 민낯으로 버텨줘서 고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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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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