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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현관 중문 셀프페인팅&가벽 만들기 / 작은기쁨

posted by 작은기쁨 2016-01-31

오늘,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숙원사업(?)을 완성했어요ㅋㅋ
현관 중문이 마음에 안들어 3단연동도어도 많이 검색해보고 고민했지만,
결론은 조금 여유가 생길때까지 당분간은 이대로 두는것으로..
그래서 그대로 두려면 페인팅이라도 하자싶어서
현관 중문 프레임을 그레이컬러로 페인팅해줬답니다^^


 
 
 
 
몇개월에 걸쳐서 집안의 벽면, 몰딩, 최근에 방문들까지 모두 그레이와 화이트톤으로 바꿔놨었는데,
이 중문은 아직 베이지톤이였거든요~
망입유리 3단연동도어로 바꾸고싶어 방치해두다가 당분간은 이대로 지내야하기에 페인팅을 급 결심~!
 
 
 
 
중문 프레임과 문틀까지 모두 그레이컬러로 칠해주기위해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줬어요^^
 
 
 

 
그리고 페인트가 잘 칠해질 수 있도록 젯소를 1회 발라서 하루저녁 그대로 말려두었답니다^^
사진이 엄청 밝게 나왔네요;;;; 그와중에 언니모해? 하는 코비양ㅋㅋ
 
 
 

 
문틀의 바닥면은 아무래도 자주 밟고 다니는 만큼 페인트가 벗겨질 것을 염려해서
페인팅하지 않기로하고 마스킹테이프를 붙여두었어요^^
 
 
 
 


중문 페인트로 고른 컬러는 팬톤페인트의 그레이컬러중 대표적인 컬러로 꼽히는
Sleet 16-3916 TPX 컬러예요^^
쿨톤의 그레이컬러인데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은 중간정도의 그레이 컬러랍니다^^
 


 
중문은 프레임만 칠할거라서 면적이 좁기때문에 롤러를 사용하지않고 붓으로만 페인팅해줬어요^^
 
 
 
 

 
젯소가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 후,(손톱으로 살짝 긁어보고 젯소가 긁혀지지않으면 완전히 마른거에요^^)
Sleet 컬러를 전체적으로 한번 발라줬어요^^

팬톤페인트를 사용하면서 매번 느끼는건데 참 발색이 잘 되는 페인트인것같다는 생각을 해요~
한번 칠했는데도 원래의 색이 잘 표현되서 그동안 사용해본 페인트 중 발색은 단연 으뜸인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한번 칠한 후, 페인트가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한번더 칠해서
2회 칠한 후에 말린후 마스킹테이프를 떼어내어 완성했답니다^^
 



그렇게 아쉬운대로 페인팅으로 분위기를 바꿔준 저희집 현관 중문이예요^^
유리에 끼인 요상한 문양은 여전히 마음에 안들지만
나중에 망입유리로 된 3단연동도어를 할때까지는 꾹 참는걸로...ㅠ


그리고...
​이쯤에서 눈치채신분들 계시겠지만-
현관 중문옆에 가벽을 완성해 세워줬어요~>ㅂ<
이 가벽 역시 오랜 숙원사업ㅋㅋㅋ
지난번 망입유리구입 후기 포스팅에서 나왔던 그 가벽의 실체입니다용^^​


 
 가벽을 세우고나니 중문옆에 있던 이케아 선반이 좀 답답해보여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려 자리를 비웠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는 실내화 정리랙과 겨울느낌나는 목화솜 다발을 걸어두었답니다^^
 
 ​
 

 
플라워 서브스크립션으로 유명한 꾸까에서 새로 런칭한
하우투드라이꾸까에서 데려온 목화다발과 거기에 어울리는 린넨 꽃가방^^
이 매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자마자 주문했더랬어요^^
 
 
 

 
 가벽에 쓰인 컬러는 역시 중문과 동일한 팬톤페인트 대표 그레이컬러
Sleet 색상이예요^^
 
 
 
 
 
 
 
 
  그리고 최근에 방문을 칠할 때 사용했던
 Snow White 11-0602 TPX
컬러로 위아래 몰딩을 마감해주었답니다^^
 
 
 

 
 넘 사용해보고싶었던 망입유리와,
마찬가지로 해보고싶었던 웨인스코팅 느낌을 가벽에 만들어줬어요^^
 
 
 

 
 가벽높이는 원래 천장 끝까지 닿게 만들 생각이였지만,
아뿔싸 천장에 커다랗게 자리잡고있는 등박스가 걸림돌이 되어 그냥 문높이에 맞게 높이를 낮추게 됐답니다~
근데 높이를 잘못 잰건지 착오가 생겨 문높이보다 조금 낮게 만들어져서 좀 아쉬워요 ㅠㅠ
 
 
 

 
대부분 유리를 시공할때 실리콘으로 유리를 고정해주는데,
전 그 실리콘쏘여져있는 부분이 보기싫더라구요~
그래서 가느다란 나무쫄대를 유리양쪽에 데어 잡아주는 방법으로 실리콘이 바깥으로 드러나지않게 만들었어요^^
 
 
 
 


 유리가 깔끔하게 마감된건 좋은데
또한가지 아쉬운건, 웨인스코팅용 몰딩을 MDF몰딩으로 주문했더니
MDF가 나무가루를 압축해놓은 재질이여서 그런지 페인팅을 하니 결이 엄청 거칠게 일어나더라구요 ㅠㅠ
일일해 사포질로 다듬어주기엔 일이 너무 많아져서 그냥 마감을 했는데
몰딩이 너무 거칠어서 조금 속상...ㅠㅠ
 
 


 
 
현관옆에서 치워버린 이케아 선반위에 있던 코남매 간식은 이렇게 가벽에 올려두었어요~
외출할때마다 하나씩 꺼내주기에 현관입구에 있는게 제일 편하거든요^^
나중에 자리를 다시 잡을때까지 당분간은 임시로 여기에 두는걸로...^^
 


 
 
 
 
 중문이 거실과 트여있어서 시야가 시원해보이는 반면, 너무 썰렁해보이는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가벽을 세워놓으니 거실이 훨씬 아늑해보여요~
지난 주말, 친정식구들이 다녀갔었는데 엄마가 보더니 훨씬 아늑해보이고 좋다며...^^
이런거 벌리는거 왜하는거냐며 좋은소리 안하시는 엄만데 가벽에 반응이 좋아서 넘 기분이 좋았어요 헤헤
 
 
 

 현관입구의 불만 켜고 찍어봤는데 나름 분위기 있죵~^^
중문의 실리콘이 노란색인게 눈에 거슬리지만 그냥 꾹 참는걸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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