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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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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패널벽 페인팅 / 블루비타민

posted by 블루비타민 2016-01-31

아기방 패널벽 셀프페인팅하기

조그마한 아기가 우리집 전체에 정말 큰 변화를 가져다 주는 요즘입니다.
새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만으로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었죠.

그런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온 아기방꾸미기!!
마음으로는 빨리 꾸며주고 싶은데, 현실은 쉽지가 않네요.

12월은 저도 아기도 아프고 힘든 한달을 보냈답니다.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 행복이방을 조금이라도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셀프 페인팅을 해봤어요.

행복이가 태어나기 전 남편의 서재였던 방이라
패널벽 파티션을 만들어서 요런 느낌으로 페인팅을 했었더랬죠.
이제 우리 행복이를 위해서 여자아이 방처럼 한번 꾸며줘 보려구요.

아기방이니까 페인팅을 하기위해 가장 중요한
냄새 안나고 아기에게도 무해한 친환경 페인트를 준비해야겠죠??

그래서 선택한 페인트는 팬톤페인트 15-1415 TPX Coral Cloud에요.

항상 페인트를 선택한 후 처음 열어볼때가 참 설레이는 것 같아요.
컬러칩과 비교도 해보면서 컬러를 확인할 때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번에 선택한 15-1415TPX Coral Cloud를
처음 열었을 때 느낌은 참 곱다는...

비닐을 씌운 트레이에 페인트를 부어서 준비
사진으로 컬러 표현이 잘 안되네요.

기존에 페인트 칠했던 면이라 젯소 없이 그냥 바르려구요

1차 페인팅은 언제나 부담없이 해주면 되더라구요
얇게얇게 발라줬어요

2차, 3차까지 페인팅 완료

마스킹테이프와 커버링테이프를 제거해주면서
마감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중이에요.
혹시라도 보완해 줘야 될 부분은 마지막에 손봐줘도 되거든요

팬톤페인트로 페인팅한 패널벽 마감입니다.
사진에 컬러감이 잘 살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파스텔톤의 핑크빛이라고 보시면 되요.

패널벽에는 구리님의 예쁜 그림을 걸어주었답니다.
브라켓도 살짝 켜보구요

팬톤페인트는 발림성도 좋은데다가 금방 마르기 때문에
셀프페인팅하기도 정말 편해요.
냄새 안나니까 아기방에도 걱정없이 칠해 줄 수 있답니다.

아직은 정리할 부분들이 많고 페인팅해줘야 할 곳도 많아서
할일은 많지만, 페인팅으로 조금씩 변하는 모습에
셀프페인팅을 멈출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