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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서랍장 페인팅 / 블루비타민

posted by 블루비타민 2016-03-13








셀프페인팅으로 변신한 4칸 서랍장

 

 

 

 

 

오래전부터 빤짝빤짝 너무 심하게 빛나던 수납장!!

 

시간이 지나면서 색깔이 누리끼리해지고...

페인팅하려고 몇날 몇일 노려보다가 드디어 완성했어요.

 

저만 느끼는 컬러의 변화도 있구요. 북유럽느낌이 나는 듯하게 변신했어요.

 진작에 칠했는데, 요즘 마음과 몸이 따로노는 관계로 이제서야 간신히 소개합니당~~

 

 

 


 

 

 


 

요것도 결혼할 때 샀었던 거지요~~

그러니까... 2009년... 이만큼 썼으면 변신할 때 됐다고 봅니다~~ ㅎㅎ


 

저렴하면서 수납많이 되는...

이런 가구의 특징이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변한다는 거... 누렇게...

씽크대나 신발장도 그렇잖아요~

 


 

사진엔 잘 표현이 안되지만 많이 변색이 왔어요.

 우리신랑도 그런건 워낙 싫어해서 변신에 적극 찬성!!!

 


  

페인팅하려면 일단 분리부터 해야져~~ ㅎㅎ

 분리는 신랑찬스 사용!!



 

 


페인팅하려면 일단 분리부터 해야져~~ ㅎㅎ

서랍 다 빼내기

 

실시!!

 


 

 

 



 

 

귀찮아도 마스킹테이프 안 붙이면 후회합니다~~

 

 

 

 

 

 

서랍 앞판의 뒷면까지 꼼꼼히 꼼꼼히

 


 

 

 

 

 

 

마스킹테이프 다 붙이면 그때부터 진정한 페인팅의 시작이죠

 

깔끔하면서 북유럽 느낌으로 하려고 선택한 컬러는

 

PANTONE 13-0002 TPX WHITE SAND

 

PANTONE 14-4105 TPX Micro Chip

 

 


 

 

 

 

 


팬톤페인트 두가지 컬러와 블랙시트지 준비

 

 

 

 

 

 


PANTONE 13-0002 TPX WHITE SAND


요거 꼭 써보고 싶었던 컬러인데,

이번에 아기방 서랍장에 칠해보기로 했어요.


마음에 쏙 드는 컬러 발견!!

컬러칩을 보면 화이트 종류가 엄청 많아서더 고민했답니다.

화이트 종류 다 써보고 싶어여~~ ^^

 

 

 

 

 

 

선택한 두 컬러를 비교해 보면 요렇게 차이가 있어요

색을 비교할 때는 컬러칩도 좋지만 자투리 나무에 칠해보면 느낌을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서랍의 몸통과 서랍앞판은 젯소 2회

 WHITE SAND 컬러로 3회 페인팅

 

서랍 앞판은 마스킹테이프로 투톤으로 칠하려고 그어놓은 선에

맞추어서 붙여줬어요.

 

 

 

 

 

 

 

PANTONE 14-4105 TPX Micro Chip

컬러로 서랍 아랫부분만 3회 페인팅해줬어요.

 

 

 

 

 

 


다 마른 후 칠이 벗겨지지 않게 조심조심 마스킹테이프를

떼어주니 흠... 라인이 잘 칠해졌네요~~ ^^

 


 

 

 

 

 

 

 

서랍앞판에 붙일 숫자를 출력하고

 

 

 

 

 

  

블랙 무광시트지로 대고 잘라 줬어요.

원래는 시트지컷팅 발주를 하면 편한데, 어렵지 않은 작업이라

그냥 직접 잘랐답니다.

 

 

 


 

 

 

시트지는 보조시트를 이용해서 붙이면 되는데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금방 할 수 있어요.

 

 

 

 

 

 

 

순서에 맞춰서 숫자 시트지를 붙이면 작업은 완성이죠

이렇게 순서가 있는 서랍은 빼서 작업할 때 뒷면에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해 놓는게 좋아요.

서랍이 원래 끼워져 있던 위치에 끼워야 딱 맞거든요.

혹시라도 순서가 헷갈려서 잘 못 붙이면 낭패랍니다.

 

 

 

 

 




 

 

순서대로 서랍을 끼워넣고 제대로 자리를 잡아줬어요.

얼마전 칠한 패널벽 앞에 그대로 자리 잡았는데

느낌이 전에 서랍과는 전혀 다른 듯 하죠?

 

 

 

 



 

기존의 서랍이나 지금의 서랍이나 둘 다 화이트 같아도

페인팅한 서랍은 에그쉘광으로 하이그로시 느낌의 기존 서랍장보다

훨씬 고급진 느낌으로 바뀌었답니다.

누렇게 변한 느낌도 사라지고 아주 깔끔하고 예뻐졌어요.

 


 

 



 

아기방에 둘 수납장이라 친환경페인트로 사용하는 게 당연하겠죠?

그래서 냄새안나고 안전한 팬톤페인트를 사용했는데,

시트로 숫자까지 넣으니 북유럽 느낌도 나고

새로운 서랍장이 생긴듯 해서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안들거나 쓰다가 싫증난 가구는 버리지 말고

셀프페인트로 리폼하는 걸 추천합니다

 

리폼 전과 리폼 후를 비교해 보면 셀프페인팅의 매력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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