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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그레이 컬러 방문 칠하기 / 나노씨

posted by 나노씨 2015-12-01

문 페인트칠  *  팬톤 페인트   

  

 



팬톤 smoke green 색상으로 칠했던 화장실문이에요.
날씨탓인지 기분탓인지.. 좀 더 차분한 색상으로 바꾸어보고싶은 마음에
그레이톤으로 다시 페인트칠을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기존에 칠한 색상 자체가 정말 예쁜데
칠한 문쪽의 채광이 안좋아서 색상을 제대로 보여주질 못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번엔 밝은 그레이 색상을 골랐는데 대만족이에요!







문과 벽지 모두 팬톤 페인트로 칠했어요.
냄새도 없고 발색이 좋아 편하게 칠할 수 있는 페인트에요.
왼쪽에 민트색 패키지는 벽지용, 오른쪽 노란색은 가구, 문등에 칠할 수 있는 멀티용 제품이에요.






벽지용은 snow white,
문은 silver gray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페인팅을 여러번 하실계획이라면 페인트 오프너를 구비해두시는게 좋아요.
별거 아닌것같지만 이게 있으니 페인트통 열기가 훨 편하더라구요~






조색된 페인트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준 후 페인팅을 시작합니다.






지난번 칠할때 왠만한 곳들은 사포질을 다 한터라 이번에는 생략하고
마스킹테이프만 붙이고 칠했어요.

팬톤페인트 멀티용은 부착력이 좋은 편이라
나무문의 경우 젯소없이 칠해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는걸 경험했기때문에
젯소칠도 생략 후 바로 페인팅을 시작했어요~

필름지등 매끈한 재질의 경우에는 젯소칠을 꼭 해주시는게 좋구요!






경첩등 경계가 네모 반듯한 부분은 페인트 패드를 이용해 칠해주었어요.







몰딩 부분은 붓으로. 나머지 부분은 롤러로~

롤러로 칠하면 붓자국없이 깔끔하게 칠할 수 있으니
어쩔수없는 부분 외에는 롤러로 칠하는게 좋더라구요.
페인트붓의 경우엔 모가 부드럽고 촘촘하고 탄력있는 고급(?)브러쉬가 확실히 자국이 덜 남구요.








1회 칠한 모습.
아직 얼룩덜룩한 모습이지만 예전보다 차분해진 모습을 보며 흐뭇함이..ㅎㅎ






건조 후, 두번째 칠.
기존에 칠했던 그린 색상이 깔끔하게 가려지는 모습이에요.







완전히 건조된 후의 색상이에요.
페인트는 칠하고 완전히 건조된후에 색상을 제대로 알 수있는데
칠할때보다 한두톤 정도 어두워지는듯해요.







밝고 차갑지않은느낌의 그레이!
팬톤페인트칩에서 본 색상 그대로였어요.






에그쉘(계란광) 광도로 빛에 비추었을때 은은한 광이 느껴집니다.
무광도 느낌이 좋긴하지만 관리가 어렵고 이 정도의 광택이 보기에도 좋고 관리도 용이한듯해요.






이제 벽지 페인팅 시작-






벽에 찢어진 자국도 있고 아이손 닿는곳엔 오염도 많이 되어있는 상태에요.







snow white 색상.
새하얀 색상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때까지만해도 신났음....






바닥에 튀지않도록 보양작업도 하고.








붓과 롤러로 열심히 칠했어요.
롤러로 칠할땐 페인트를 묻힌 후 트레이에 몇번 굴려 양조절을 잘해주면
바닥에 튀지않게 칠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욕심부리고 많은 양을 묻혔다가 뚝뚝 흘리기 일수..ㅋㅋㅋ








스위치 부분도 페인트 패드로 경계부분을 칠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페인팅 완료후.

벽은 새하얘졌는데...
문과 몰딩이 누래보이는 효과!! 으악..







채광이 좋지않으니 그게 더 도드라져보이는거있죠 ㅠ_ㅠ
고민고민하다가 예전에 거실에 칠했던 whisper white 색상을 소환했어요..

whisper white 색상의 경우 몰딩, 천장 색상 다 고려해서 고른 색상으로
칠한 후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렸는데 
좀 더 새하얗게 칠하고싶은 욕심이 부른 결과입니다...

천장, 몰딩까지 함께 칠할거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페인트 색상 고를때 좀 더 신중해야할것같아요.






계선을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 색상의 차이.
같은 화이트지만 느낌이 많이 달라요.
whisper white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화이트로 크림색에 가까운듯해요.






완성!








몰딩이 더이상 누래보이지않아요 ㅎㅎ








거실 몰딩 쪽 페인팅 전, 후
 몰딩때문에 답답했던 모습이 화이트로 칠한 후에는 공간이  확장된 느낌이 들더라구요.








화장실 문쪽 공간도 차분해진 모습이죠.






자연광에서보면 더욱 예쁜 팬톤페인트 silver grey 색상.







 


벽면에 액자를 달아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집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인데

분위기를 바꾸어보니 집에 들어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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