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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현관 중문 셀프 페인팅 / 나노씨

posted by 나노씨 2016-01-31

   현관 중문 셀프 페인팅   *   팬톤페인트     


페인팅한지 오래되어 누래지고 군데군데 벗겨진 중문을 페인트칠했어요.
기존 페인팅은 업체에서 했던건데 벌써 6년정도 되었네요.



오래된 중문이지만 소음,외풍도 막아주고
아이 어릴땐 현관으로 기어나가는것도 막아주던 고마운 문~

사진으로는 그 차이가 심하지않은데
예전에 칠했던 거실쪽 몰딩에비해 색상자체도 어두웠고
페인팅한지 오래되어서인지 누렇게 보이더라구요.






크게 눈에 띄는건 아니지만 페인트가 벗겨져 본래의 중문 색이 올라온곳도 있고
작은 틈새들이 거슬려보이곤했어요.





가장 눈에 띄는 이 부분.





틈새 메꿈씰을 이용해 메꿔주고 건조된 뒤 페인팅을 시작했어요.
틈새 메꾸미는 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집 보수하거나 페인팅할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셀프 페인팅 전 먼지를 닦아내고
페인트가 묻지말아야할 곳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는 작업은 필수.





격자창이라 창 테두리마다 마스킹테이프 붙이는 작업이 어찌나 지겨웠는지.
그래도 끝까지 해내고는 혼자 뿌듯해했죠.
셀프 페인팅 작업 하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끼네요 ㅎㅎ





중문 페인팅에 사용한 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인 팬톤 페인트입니다.
우리집 벽면, 방문, 가구 페인팅은 모두 팬톤 페인트로 칠하고있어요.
냄새도 거의 없고 발림성이 좋아 초보자도 바르기 쉬운 페인트에요.





페인트 색상은 '11-0103 TPX Egret' 로 방문, 문틀, 몰딩에 칠했던 색상이에요.
크림화이트톤의 색상으로 회색, 푸른빛이 도는 차가운 느낌의 화이트보다는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색상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싶은 색입니다.



 



먼저, 붓으로 격자 부분을 구석구석 칠해주어요~
저는 1.5인치 붓을 사용했는데 몰딩이나 롤러가 닿지않는 구석을 칠할때 사용하기 좋아요.




페인팅 전과 후의 색상 비교.
칠한쪽이 확실히 톤도 밝고 깔끔해진 모습이에요.



 


문틀 안쪽의 모서리 부분도 깔끔하게 칠해주었습니다.

칠하면서보니 예전 페인트칠로 인한 눈물자국이 몇군데 보였어요.
사포로 매끈하게 미리 작업해두었으면 좋았을텐데
밤늦은 시간이라 민폐의 여지가 있어 나중으로 미뤄두었어요.

페인트가 흐르면서 굳은 부분은
모두 건조된 후에 사포로 살살 문질러주고 살짝 페인팅해주면 깔끔해지더라구요.




넓은 부위는 롤러로 슥슥.



그리고 중문 위에 있는 창 부분..

본래의 중문색이 진한 월넛색이었던것 같은데
유리창이 끼워져있는 틀 안쪽까지 칠할수가 없어 월넛색이 고스란히 비치는 모습이에요.

조금이나마 깔끔해보일까싶어 집에 있던 안개 시트지를 대충 발라두었었구요.



어찌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창 부분까지 페인트로 덮어버리기로했어요.
어차피 해가 드는쪽도 아니고 시트지위에 칠하는거라 부담도 덜했거든요.



페인팅 1회.



페인팅 3회.


깔끔해졌죠!  역시 가리는게 최고인가...




- 전, 후 비교-



 

 

시트지 대충 붙였던것도 가려지고..
본격 야매 페인팅ㅎ

레일부분은 칠해도 금방 벗겨질것같아 칠하지않았는데
사진으로보니 칠할걸 그랬나봐요.





하얗게변한 창틀위에 플레이모빌을 올려보았어요.

이 부분까지 화이트로 덮어버린 덕분에 페인팅후의 만족도가 더 커졌어요.
어두워보이던 공간이 밝아지고 깔끔해졌거든요.



 

페인팅으로 깔끔해진 현관 중문의 모습입니다.
중문은 깔끔해졌는데 유리에 비친 아이 살림들이..
아이있는집은 다 그런거겠죠...??ㅎㅎㅎ



현관 중문 셀프 페인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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