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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봄 컬러로 주방 벽 셀프페인팅 / 플로라

posted by 플로라 2016-06-25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w 팬톤페인트


제가 이번에 봄을 맞이 해 그냥 ,마냥 ,깨끗하던 다이닝룸의 흰벽에

 봄컬러를 살짝 입히는 셀프페인팅을 했습니다

2년전 이사오면서 벽지를 전부 떼어내고

온 집안벽을 페인팅 도색으로 하얗게 인테리어를 한 친정집이에요


물론 화이트가 가장 덜 질리고 깨끗하기 때문에

올 화이트로 도색을 했는데..약간의 밋밋한 느낌은 들기마련!

그래서 봄을 느낄수 있는 그린컬러 인테리어로

주방 식탁벽쪽을 상큼하게 페인팅을 하기로 했어요




  

Before / After


처음에는 연한 그레이 연한 컬러를 염두에 두고있다가

그레이는 이미 집안 다른곳에 컬러를 입힐 예정이라..

고르다 고르다 점점 과감하게 색상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페인트의 장점은 손쉽게 컬러 체인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도전하지 못했던 색상도 부담없이 발라볼수가 있어요..)


Up : Moonbeam 팬톤페인트
Down : Tarragon 팬톤페인트



 



::페인트 작업의 준비물


식탁벽면 2군데중 한쪽 벽은 수납장벽면이기 때문에 필름지가 발라져 있어요

그냥 페인트를 바르면 잘 안발릴 염려가 있기 때문에 꼭 젯소를 미리 발라 건조시킨후

위에 색상을 입혀주어야 깔끔한 페인팅이 가능해요




     

:: 스위치 커버 감싸기


스위치 콘센트와 전기코트 콘센트는
커버를 잘 볏겨둔후 비닐달린 마스킹 테이프로
잘 감싸주어야 나중에 깔끔하게 마무리 되요





 
 


:: 천정과 바닥 보양작업


천정과 바닥에 보양작업을 깔끔하게 해줍니다
페인트칠의 가장 중요한 작업이 보양작업 같아요
얼마나 깔끔하게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냐에 따라 나중 결과물이 많이 달라져요





  
  

기존 벽면이 화이트 이기 때문에 수납장쪽만
젯소 1회 페인팅 해줍니다
보양작업의 필요성 보셨죠?ㅎㅎㅎㅎ
시작부터 바닥에 뚝뚝 떨어지고 장난아니네요..






::젯소는 얇게 여러번 칠해주면 더욱 깔끔해요


저는 1회로 충분해 1회만 발라주었구요
펜톤페인트의 젯소는 생각보다 금방 잘 말라서 하루종일 말릴 필요 없이
1시간 정도후에 페인팅 작업을 할수 있었어요





 



:: 밝은색상을 먼저 칠하는게 순서


분할페인팅 작업을 하기위해서는 연한 색상을
먼저 바르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페인트 색상을 먼저 확인한후 오픈,
그리고 긴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밑까지
잘 저어줍니다


팬톤페인트는 친환경 페인트이기 때문에 작업하는 내내
화학성분의 페인트 냄새가 전혀 나질 않았어요~
또한 작업후 머리가 아프다던가 하지도 않았구요




마스킹 테이프로 2면을 잘 나눠줍니다




 
 



윗 부분에는 연한 베이지톤의 moonbeam컬러를 발랐어요
총 2회를 발라주었구요


이렇게만 발라도 너무 예쁘다며 짝짝짝!!


역시 초보자도 손쉽게 쓸수 있는 팬톤페인트구나..를 느낀건
2회 바른 이후, 잘 안발렸던 곳이 발견 되었을때였어요


이미 밑의 그린색을 위해 롤러를 다 빨아두었는데..어쩌나 ,,,???
고민하다가 그냥  붓으로 그냥 덧칠을 SSG~
붓자국이 걱정되었지만 롤러에 다시 뭍힐순 없었거든요 ㅠ


하지만,놀랍게도 다 마르고 나서는 붓자국도 덧칠 자국도 전혀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덧발라져서 티도 안나네요~




덧칠한 부분이 다 마르고 난후에는 보이지 않아요






롤러는 마르기 전에 싹싹 빨아줍니다
특히 꾹~짰다고 생각이 들어도 마른 걸레에
여러번 눌러서 남은 물기도 많이 제거 하시길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이유는 밑의 사진을 보세요 ㅎㅎ




   롤러에 너무 많이 물기가 뭍어있다면 흔히 겪을수 있는일 jpg


손으로만 짠 롤러에 그린색을 발라서 벽에다가
칠을 하는 순간....이렇게 너무 물기가 많아서
밑으로 페인트가 주루룩 흘러내리드라구요..


물기는 금방 없어져서 위에 덧칠했을때는 곧 예쁜색의 페인트가 칠해졌지만..
바닥에도 보양작업을 안했다면 닦느라 정신 없었겠죠???



  

총 2회 페인트칠을 해 주었어요 너무 잘 발려서3번까지도 필요 없었어요

이날은 선거날이라서 개표방송 보면서 저녁먹으면서 페인트 마르기를 기다렸어요


두번이나 바른 페인트가 정말 금방 건조가 되었구요..(원래 이렇게 빨리 마르나요?)
몇시간 뒤에 페인트가 다 마른거 같아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해 주었답니다


벽지위 마스킹테잎은 페인트가 80% 말랐을때 제거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보통은 무광을 선호하는데 이번에 주방벽에 바른 페인트는 에그쉘 입니다


연그레이 벽쪽을 보면 은은하게 반짝이는거 보이시죠??

에그쉘이라고 해서 막 유광으로 반짝이는게 아니라..얼핏 보면 무광 느낌이지만
때를 제거하기도 훨씬 쉽고 빛을 받는부분이 은은하게 빛이나는 정도의 Eggshell


그리고 마스킹 테잎을 붙였던 부분은 떼고나니 그린색이 살짝 번진 곳이 있었는데
물수건을 이용해서 살살 닦아주면 손쉽게 정리가 되드라구요!!
흰페인트를 이용해서 부분수정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결이 되었어요.




   스위치 커버는 다시 조립하니 너무나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죠?!







투톤벽 페인팅의 After 보여드려요





 


상콤하게 변신한 다이닝룸
올 화이트였을때와 사뭇 나른 느낌입니다.


셀프 벽 페인팅만으로도 이렇게 다른 느낌이 나는 다이닝룸으로 변신했어요~
이것이 셀프 인테리어의 힘인가요?





 
 
 
 
 



주말에 친정집에 들려서 엄마랑 즐거운 커피타임~

색상이 다 마르고 나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매우 깔끔하게 잘 발렸어요

집안 한쪽 코너를 화사한 그린컬러로 꾸며 놓으니 새집같은 느낌도 드네요 ^^





   
 
페인트 작업을 끝내고 나니 배가 꼬르륵~
역시 손쉬워 보여도 힘을 쓰고 나니 뭘 먹어야겠어요~
저희 어머니의 태국요리 실력을 한껏 뽐낸 한상차림을 차려주시는걸 보니 페인팅이 맘에든거 같아요 ㅎㅎ




투톤 벽페인팅, 초보자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았던 셀프페인팅 작업이에요..
셀프 페인팅으로 완전 변신한 다이닝룸을 한번 보니
몸이 뻐근한건 금방 잊고 ...벌써 이곳 저곳 손대고 싶은 욕심이 은근히 생기네요 ㅎㅎ


셀프페인팅으로  봄 맞이 인테리어,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보는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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