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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침실페인팅 / 예쁘게살림하는여자

posted by 예쁘게살림하는여자 2017-10-18


여름맞이 셀프인테리어 침실부터 시원하게~ 셀프페인팅으로 완성!



셀프페인팅으로 준비하는 여름 인테리어



[사진 출처 : Pinterest]


벚꽃이 피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훌쩍 여름이 다가왔어요.

속절없이 떠나버린 봄이 야속하기는 하지만... 대신 우리에게는 여름의 즐거움이 있지요.

여름이 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해변!


바다를 갈 수 없다면 바다를 집으로 가져오기로 하고

저는 예쁘게 석양이 지는 바닷가 느낌으로 침실 셀프페인팅에 도전했어요~




[팬톤페인트 Pale Dogwood & Niagara]
두둥~ 지난겨울 따뜻한 느낌으로 페인팅 한 침실 벽...

겨울에는 따스한 느낌이 좋았지만, 이제 여름이니까 새로운 분위기로 바꿔보자!




[셀프페인팅 Before]
두터운 겨울 암막 커튼도 떼어주고, 겨우내 쌓였던 먼지도 말끔하게 닦아 주었어요.

셀프페인팅의 장점은 귀찮아서 모른척했던 청소를 하게 된다는 점...
 
 
 

[셀프페인팅 사전작업]
그리고 꼼꼼하게 보양작업... 차라리 붓을 들고 칠하는 과정은 재미나지만 이 사전작업은 정말 귀찮아요.

그래도 이 보양작업이 전체적인 페인팅의 완성도를 좌우하니까 꼼꼼하게 진행해요.
 
 
 


[셀프페인팅 보양작업]


먼저 젯소를 칠해요.

 젯소는 페인팅의 원 색상이 제대로 표현될 수 있도록 하얀 도화지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더불어 페인트가 잘 발려지고 부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답니다.





[젯소]
먼저 구석구석 좁은 부분을 붓으로 젯소를 칠해요.
 
 
 


[젯소 칠하기]
그리고 넓은 부분은 롤러로 쓱쓱~

롤러를 칠할 때는 페인팅 트레이에서 충분히 문질 문질 해서

롤러에 골고루 묻혀 주어야 칠이 고르게 된답니다.




 [젯소 칠하기]

저는 바탕색이 진한 데다가 옅은 색 페인트를 칠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젯소를 2회 칠하기로 했어요.


 



[젯소 1회 & 2회]
드디어 길고 지루한 사전 작업이 끝나고...

 팬톤페인트 등판! 벽지/벽면용 에그쉘로 선택했어요.




 [팬톤페인트 벽지 벽면용]
팬톤페인트는 매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의 메인 컬러는 그리너리 컬러에요.

 하지만 메인 컬러 이외에도 10개의 베스트 컬러를 발표하는데,

 올해의 테마가 자연에서 왔기 때문에 대부분 자연의 색 그대로를 재현한 파스텔톤의 컬러들이랍니다.

저는 그중에서 13-1404 Pale Dogwood 와 17-4123 Niagara 색상을 선택했어요. 
 



[팬톤페인트 올해의 컬러 2017]
 




팬톤페인트 올해의 컬러 2017 13-1404 Pale Dogwood 는 꽃 이름이에요.

아주아주 은은하고 연한 딸기 밀크셰이크 색상이랍니다.

17-4123 Niagara 색상은 살짝 빈티지한 느낌의 물빛이에요.


저는 이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해서 노을 지는 바닷가의 느낌으로 페인팅해보려고 해요.





  

[팬톤페인트 13-1404 Pale Dogwood, 17-4123 Niagara]


먼저 Pale Dogwood 색상으로 위쪽을 칠했어요.

투톤으로 컬러를 페인팅할 때는 연한 색 먼저, 위쪽 먼저 칠하시는 게 좋아요.

페인팅은 얇게, 얼룩덜룩 제대로 칠해지지 않았어도 그냥 패스하고 넘어가면서 얇게 발라주세요. 
 




[팬톤페인트 Pale Dogwood]
두 번째 칠하면 고르게 제 색상이 난답니다.

페인팅은 최소한 2차까지 꼭 칠해주셔야 해요.

연한 색이라면 제대로 발색을 시키기 위해 3차까지 칠하시는 것도 권해드리지만...

저는 여리여리한 느낌이 좋아서 그냥 2차에서 마감했어요.





 

[팬톤페인트 Pale Dogwood]
저는 두 색이 만나는 경계선은 그냥 모래사장에 파도가 치듯이 자연스럽게 흩어지는 느낌으로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롤러를 이용해 그냥 거칠게 쓱쓱~ 지나갔어요.
 

자세히 보시면 이런 느낌이랍니다.






 [팬톤페인트 롤러를 이용한 그라데이션]
나이아가라까지 2차 페인팅 완료!

시간이 지나서 어두워졌어요.

완성 사진은 내일 찍어야겠네요.






 [팬톤페인트 Pale Dogwood & Niagara]
짜잔~ 여름맞이 셀프페인팅으로 꾸민 우리 집 침실입니다~♬




 [침실 셀프페인팅]
이번에는 침대 헤드를 창가 쪽으로 놓았어요.

셀프인테리어 1년 만에 이젠 가구도 혼자 잘 옮겨요. 그저 느는 건 팔 힘입니다. ㅎㅎㅎ




[침실 셀프페인팅]
조금 시원한 느낌이 나나요?
 



[여름 인테리어 셀프페인팅]
비포 & 애프터로 비교해 보시겠습니다.

색상이 주는 온도의 느낌은 참으로 신기한 듯해요.

바뀐 건 아무것도 없는데 계절이 느껴지지 않나요?
 




 

 [팬톤페인트 셀프페인팅 비포 & 애프터]
침대 옆으로 초록이들을 대거 옮겨왔어요.

녹색 식물이 옆에 있으면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침실 플랜테리어]
나른하게 뉘엿뉘엿 넘어가는 햇살 속에 부서지는 파도~




 


[셀프페인팅 롤러를 이용한 그라데이션]

침대 머리맡으로는 베란다 정원이 보이네요.







[침실 인테리어]
얼마 전에 입양한 필레그 마리아는 너무 이뻐서 요즘 애정을 가장 많이 기울이고 있는 식물이랍니다.

한 아이만 편애하면 안 되는데 말이죠~




 


[공중 식물 필레그 마리아]
머리맡에는 캔들 워머를 켜두었어요.

바람결에 실려오는 빨래 말리는 냄새~
 





[팬톤페인트 Niagara]

셀프페인팅으로 시원한 침실 만들어보세요.

컬러 선택만으로도 1도 낮출 수 있답니다~
 





[셀프페인팅 여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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