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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현관인테리어 / 실뱌

posted by 실뱌 2017-09-26


팬톤 페인트 셀프 페인팅으로 아름다운 현관 인테리어



팬톤작가를 시작하고 나서 벌써 두번째 셀프 페인팅입니다. ^^

팬톤 페인트 발대식에서 페인트에 관한 여러 설명을 들은 후라

색에 대한 감각도 더 생긴 것 같고 이제는 빈 벽만 보아도 머릿속에서 색이 왔다갔다한답니다. ^^





이쯤되면 팬톤 페인트 작가 자격이 있는 거 맞죠? ^^





오늘 제가 셀프 인테리어 셀프 페인팅 한 공간은 바로 이곳이에요.

어느 장소인지 눈치 채셨나요?

여기는 신발을 벗는 현관이자 집안으로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에요.

자꾸자꾸 방치하게 되니 먼지만 쌓이고 너저분한 신발만 보이는 것이 아쉬웠거든요.





벽만 있다면 팬톤 페인트 셀프 페인팅으로

얼마든지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하니까 정말 좋아요.

생각이 되는 모든 것은 페인트로 가능하거든요. ^O^




비포모습의 현관이에요.

꾸미지 않아 썰렁한감이 있죠?

벽지는 이사올 때 시공한 실크벽지, 그리고 나름 예쁜 액자를 걸어놓았어요.

하지만 생명이 없는 기분이 들어서 청소도 잘 하지 않게 되다 보니

바닥에는 이렇게 신발 먼지들로 지저분지저분~~





현관 타일 교체하고 신발장과 중문은 필름작업을 했지만

오른쪽의 벽은 항상 뭔가 아쉬웠어요.

집의 곳곳은 제가 예쁘게 꾸며놓아서 사람냄새가 폴폴 풍기는데

현관만은 뭔가 이사간 집 분위기?





오늘 제가 셀프 페인팅 셀프 인테리어에 사용한 페인트는

팬톤 페인트  16-4411 tourmaline, 14-0848 mimosa 에요.

현관 벽과 낡은 콘솔 두가지를 칠하려고 합니다.

부자재까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야겠죠~






페인트의 시작이자 중간점~~

 마스킹테이프로 공간분할을 한 후에 커버링 테이프로 바닥을 보양했어요.

커버링 테이프는 마스킹 테이프보다 접착력이 약하니

바닥면에 마스킹 테이프 붙이고 난 후에 사용하시면 좋아요.






페인트 트레이는 커버링 테이프를 길게 잘라서 붙여주면 다른 비닐이 필요 없어요.

네 귀퉁이를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시키면 된답니다.





페인트는 이렇게 오픈을 하고 롤러와 붓은 물을 뿌려두면

페인트를 처음부터 많이 흡수하지 않아서 참 좋아요.




블루의 컬러테라피




벽면에 칠할 16-4411 tourmaline 컬러입니다.

블루빛의 톤다운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여름이라서 더워지면 지치게 되는 심신을 컬러테라피로 조금은 치유할 수가 있어요.

블루의 키워드는 평화, 헌신, 명상이라고 해요.

블루의 느낌은 신뢰, 정직, 충성이구요.

우리 현관에 평화를 불러 일으킬 셀프 페인팅 이제 곧 시작합니다. ^^




페인트를 안쪽까지 깊게 잘 섞는 것이 중요해요.

한참을 쉐킷쉐킷 섞어줍니다. 그리고는 트레이에 옮겨담았어요.






먼저 붓으로 네 모서리를 칠했어요.

여기까지만 해놔도 마음이 점점 편해지는 것을 느낀답니다.

페인팅작업에 사다리는 필수죠~~






페인트를 롤러에 골고루 묻히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중의 하나인데요.

이렇게 올라오는 공간에 대고 롤러에 골고루묻을 수 있게 계속 밀어줍니다

페인트가 뚝뚝 묻어나는 상태로 페인팅을 해서는 안되고 살짝 묻힌 느낌으로 롤러 사용을 해야 해요.




그리고 벽면에 대고 쭉쭉 밀어주면 되죠.

팬톤 페인트의 농도는 아주 적당해서 초보자나 숙련자 모두 셀프 페인팅하기 적합한 페인트에요.

뭉치는 것이 별로 없고 아주 깔끔하게 페인팅이 된답니다.





셀프 페인팅이 완성된 현관 모습입니다.

팬톤 페인트는 제가 사용할 때마다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가성비 정말 좋구요. 바닥에 한방울도 흘리지 않는 농도가 정말 좋답니다.

바닥에 보양한 비닐과 신문지에 페인트가 하나도 안묻었어요.

그렇다고 되거나 뻑뻑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발림성이 참 좋네요.





전실에 두었던 이 콘솔은 재활용버리는 곳에서 주워온 콘솔이에요.

주변사람들이 다 너무 예쁜 것 주웠다고 자기네 동네는 왜 이런걸 안버리냐고 ㅎㅎㅎ 

화이트였던 콘솔을 1년전에 블루빛으로 칠했었어요

이제는 현관벽과 서로 컬러 체인지를 해주려고 해요. ^^






젯소를 바르는 것이 원칙이나 저는 사포로 깔끔하게 닦아냈어요

사포로 닦아낸 부분을 물티슈로 싹 닦아야 깨끗한 셀프 페인팅이 가능하겠죠?







콘솔에 사용할 14-0848 mimosa 컬러입니다.

노랑빛이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어요.

이렇게 밝은 컬러는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상당히 기대된답니다.






역시 벽과 같은 방법으로 롤러와 붓에 물을 묻히고

트레이에 페인트를 덜어서 붓으로 모퉁이를 칠하고 롤러로 넓은 면적을 칠했어요.

한번 칠하니 밑색이 많이 보이고 세번정도 칠하니까 제대로된 색이 나왔어요.

젯소를 했다면 아마 두번 페인팅으로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제가 젯소를 칠하지 않은 이유는 이거에요.

페인트가 마른 후에 사포로 닦아내서 벽과 비슷한 빈티지 컬러를 내보이고 싶어서였어요.






사포질 하는 것이 꽤 힘들었지만 모서리와 볼록 볼록 튀어 나온 부분을

이렇게 사포로 문지르니 제가 생각한 빈티지 감성이 되었어요.

특히 밑색은 벽과 비슷한 블루빛 컬러라 마음에 들어요.





사포질 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서 바니쉬 작업도 아주 중요하죠~






팬톤 페인트로 셀프 페인팅 완성했어요.~~~ 

벽은 16-4411 tourmaline 투어마린
콘솔은 14-0848 mimosa 미모사~~

두 컬러의 조화가 정말 좋아요.

두 컬러는 팬톤의 컬러 스타일북에 나와있는 것으로 따뜻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더이상 북유럽이 아닌 아메리칸 스타일의 현관을 실현하게 해준

팬톤 페인트의 16-4411 tourmaline, 14-0848 mimosa,
제가 생각한 컬러로 공간이 완성되었어요.





거실에서 몰래 쳐다봐도 이렇게 싱그럽고 활력있는 느낌이 들어요.

소품 몇개만 장식해도 공간은 마치 인공호흡한 것처럼 더 멋진 데코가 된답니다.





저는 정말 아메리칸 스타일의 현관 인테리어를 만들고자 했고

또 생활의 편의를 위해서 물건들을 배치해보았어요.

외출후 가방과 모자를 걸 수 있는 옷걸이를 두고 물건을 장식하고

간단한 소지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콘솔,

그리고 슬리퍼를 담아놓을 수 있는 내츄럴한 바구니.





모두 다 제가 정말 예전부터 상상했던 공간입니다. ^^

예전에는 hall tree 라고 해서 현관벤치와 옷걸이가 동시에 있는

그런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이국적인 컬러를 사용해서

저희 가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현관을 꾸미고 싶어졌어요. ^^





사포로 내츄럴하게 닦아놓으니 보일듯 말듯 블루빛이 보여서 더 예뻐보이는 콘솔~~

콘솔 버린 분 이거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까요? @@




벽에 맞춰 가방까지 같은 컬러의 컨셉으로 걸어놓았더니 더 잘 어울리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생활하다보면 이 옷걸이에 점퍼도 올려지고 장바구니도 올려지겠죠~~그게 우리 인생 사는 맛^^





현관 바로 앞에 전실이 있어서 빛은 들어오는 편이지만

그래도 중문 하나가 있어서 살짝 어둡기도 했었던 현관이었어요.





14-0848 mimosa 미모사 컬러의 힘으로 불켜지 않아도 화사함 그 자체~~~



어제 셀프 페인팅 해놓고 오늘 몇번 왔다 갔다 하는데

이 공간이 예뻐서 저도 모르게 넋을 놓고 쳐다보게 되네요.

컬러가 주는 테라피는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답니다.



노랑의 컬러테라피





콘솔을 칠한 미모사 컬러, 노랑의 의미는 호기심과 독창적인 사고에요.

희망적이고 쾌활한 컬러이며 민첩성도 올려준다고 해요.






노랑의 단점은 빠르게 움직이는 컬러라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으나

저희집에 어울리는 미모사는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컬러랍니다. ^^

노랑의 키워드는 낙관, 명랑, 열정, 재미입니다.

 봐도 정말 그런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장식했더니 더 예뻐진 우리집 현관 인테리어~~





팬톤 페인트의 강렬하고 트렌디한 색감으로 완성되었어요.

세련된 느낌과 따뜻한 느낌이 동시에 드는 컬러 초이스였답니다.





페인트의 장점은 이렇게 미술작품처럼 배색하는 느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에요.

물감은 섞어서 쓰면 새로운 컬러가 만들어 지는게 특징이잖아요.

그런 물감의 장점을 저희집 벽에 꾸미니 마치 우리집 현관이 미술작품? 이라고 생각해보렵니다 ㅜㅜ





팬톤 페인트로 셀프 페인팅 한 공간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다음 7월 페인팅은 어떤 컬러를 할까 어느 곳을 할까 어떤 소품을 배치하지?

컬러 테라피를 잘 활용해야 할텐데... 등등 벌써부터 많은 생각이 든답니다. ^^






비포와 애프터 모습이 정말 극적으로 달라진 우리집,  팬톤 페인트로 만들어냈어요.





계절이 바뀌어서 좀더 아늑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콘솔위에 테이블 램프를 올려놓아도 좋아요.

램프는 아늑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현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아주 기분이 편안해 지거든요.





또 계절이 바뀌어서 부츠를 신을 겨울이 되면 벤치를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때는 벤치의 컬러를 또 다른 색으로 초이스 한다면 현관 인테리어는 사시사철 재미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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