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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베스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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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페인트 작가의 셀프페인팅 컬렉션입니다.

거실 벽지 페인팅 / JINY

posted by JINY 2015-10-17

Self Interial
거실벽지 페인팅 with 팬톤페인트

얼마전에 출장 페인팅 다녀왔다고 잠깐 소개해 드렸었죠~
늘 비슷한 느낌의 저희집 보여드리는것도 재미없고
마침 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어 기분좋게 다녀왔어요 ㅎ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페인트 칠해야 하는데 비가 어찌나 많이 쏟아지던지...
날은 어둡고 습해서 작업하기도 사진찍기도 최악의 날씨였답니다
벗뜨!!
작업하기엔 더할 나위없이 부드럽고 냄새 안나고 빨리 마르는 팬톤페인트와 함께라서
여유롭게 작업하고 왔어요^.~

변화를 줄 공간은 바로 바로 요기!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서 마주치는 화장실 옆 공간~
거실과 마주하는 벽면이에요
기존의 낡고 오염된 벽지위에 투톤 페인팅으로 포인트를 줄거랍니다

먼저 시공 전후 비교샷부터 보실까요?

페인트 시공 전 Before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공간이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요
깔끔한 느낌 제대로죠? ㅎㅎㅎ
하지만 벽지 위 얼룩과 색바램, 찌든 때까지 오래 산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페인트 시공 후 After

투톤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아기자기 소품들의 매치도 효과가 좋아요
정적인 느낌에서 생기를 부여해 기분업 되었다고 할까요? ㅎㅎ
비는 오고 날은 어두워 색상구현이 제대로 되지 못한게 무척 아쉽네요;;;

스위치 부분은 캡을 제거한 후 마스킹 테이프로 꼼꼼하게 붙여준 뒤 작업을 했어요~
마스킹 테이프 붙인 사진은 어데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네요 ㅋㅋ
진짜 보양작업 해 주었답니다^.~

바닥도 페인트가 튈 수 있어 커버링 테이프로 확실하게 보양작업 해주고
벽면에는 마스킹테이프로 투톤 작업할 수 있게 나눠 놨어요!

포인트 컬러로 사용할
팬톤페인트의 Icy Morn 입니다
워낙 블루계열을 좋아해서 이번에도...ㅋㅋ
사실 집쥔장님이 원하신 컬러였어요^.~

투톤으로 고른
Blanc de Blanc (11-4800) & Icy Morn (13-5306)

거실 불빛 때문에 실재 색상과는 차이가 있어요~
그린과 그레이빛 도는 블루라고 할까요?
참 고급스런 컬러인데
그냥 하늘색으로 보이네요 ㅠㅠ

사용해 보고 완전 반했던 브러쉬마스터!
작업시간이 완전 단축되었답니다
비도 오고 해서 천천히 늦게 시작했거든요
중간 중간 먹으면서 쉬기도 하구요 ㅎㅎ
벽지는 무조건 브러쉬마스터로~ 완전 강추해용^ ^

브러쉬마스터는 상하 좌우로 직선방향으로 칠해주시면 됩니다~

컬러칩 보고 골랐는데 좀 더 진한 색상으로 칠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번 소심하게 페인트 색상을 쵸이스하게 되는데 다음번에는 좀더 과감한 컬러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날씨탓으로 사진이 구리구리하게 나왔네요 ;;;
그래도 예쁘게 봐주시어요^ ^

가구와 소품은 원래 사용하던 그대로 놓아주었어요
페인트칠 넘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아마도 뭔가를 데코하고 꾸며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일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별다른 장식과 꾸밈없이 있던 그대로의 모습에서 달라진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초보분들도 진짜 쉽게 바를 수 있답니다!
도전해 보세요~~~